오늘은 현충일이지만 징검다리 연휴의 시작일이기도 하지요.

YTN 중계차가 강원도 인제에서 열리는 '황태 축제' 현장에 나가 있습니다.

연결해 보겠습니다. 최현미 캐스터!

그곳 상황 전해주시죠

[캐스터]
이곳 용대리는 황태의 본고장이라고 불리는데요,

국내산 황태의 80%가 이곳에서 생산된다고 합니다.

이 때문에 황태를 주제로 한 축제가 매년 열리고 있는데요,

바로 오늘이 그 첫날입니다.

황태는 피로 회복에 좋고, 단백질이 많아 다이어트 식품으로 잘 알려졌는데요.

올해로 스물한 번째인 축제를 맞아 예년보다 많은 40여 개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마련됐다고 합니다.

황태 강정, 양념구이, 황태라면 등을 직접 만들고 맛볼 수 있는 체험 행사가 준비되어 있고요.

황태 투호, 황태 낚시, 황태 복주머니 던지기 등 재밌는 놀이도 즐길 수 있습니다.

또 지역 문화단체 공연, 퉁소 연주, 거리공연 등 다양한 공연도 펼쳐집니다.

이번 축제는 오늘부터 나흘 동안 이어지니까요.

징검다리 연휴 동안 사랑하는 가족, 연인과 함께 먹거리와 즐길 거리 가득한 황태 축제에서 추억을 쌓아보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최현미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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