헝가리 유람선 침몰 참사 6일...사망자 9명 / YTN

YTN news 2019-06-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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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변상욱 앵커, 안보라 앵커
■ 출연 : 이연아 기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자세한 수색 상황을 이연아 기자와 함께 정리해 보겠습니다. 이연아 기자. 지금 수색 작업은 어떤 방식으로 진행되고 있는 겁니까?

[기자]
일단 시신 발견 지역 쪽에 헝가리 경찰 추가 동원 그리고 지역 일대에 수색 강화를 요청한 상태입니다. 그리고 현지 시각 오늘 오전 8시 55분부터 헝가리 잠수원이 들어가서 수중 수색을 하고 있고요. 그리고 한국 구조대 측에서 지원 작업을 하고 있습니다. 선체 진입은 여전히 불가한 상황인데 직접 그 현장의 이야기를 들어보면 시야 확보가 어렵다, 여전히. 그래서 선체 진입이 여전히 허용되지 않는다라는 이야기를 하고 있습니다.

수색 계획을 세우는 데 있어서 가장 중요한 것은 헝가리의 날씨가 되겠는데요. 다행히 강우량은 오후 늦게 소나기 소식이 있기는 합니다마는 0.5mm로 적은 수준입니다. 수색 작업에는 영향을 미칠 정도가 아니다라고 보고 있고요. 또 사고 지점 인근에 있는 수위도 사실 이 지점이 최대 9m까지 기록을 했다가 지금은 7.6m로 상당히 낮아진 상태고요.

유속의 상황을 보면 시속이 5.6km, 그리고 초속은 1.5m 정도인 상황입니다. 참고로 이 시신을 수습할 때 당시는 수위가 8m 정도였습니다. 그 당시 투입됐던 대원의 말을 들어보면 그 당시에도 시야 확보가 굉장히 좋지 않았다. 그래서 시신의 상태를 확인하기가 어려웠다고 얘기를 하고요. 다뉴브강의 아래쪽을 보면 돌이나 바윗덩어리가 상당하다고 합니다. 그래서 이런 악조건이 같이 엮여 있는 것 같고요.

그리고 조금 전이었죠. 우리 시각으로 오후 5시쯤에 현장에 브리핑이 있었는데 여기서 아마 진행되는 그 과정 계획을 좀 짤막하게 얘기를 했습니다. 그래서 침몰 선박 주위의 시신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서 일단 시야 확보가 되면 드론을 투입을 해서 선체 내부 시신을 확인을 하고요. 또 잠수사 투입 여부를 결정한 다음에 모든 상황이 종료된 다음에야 선체 인양으로 들어가는 방법으로 생각을 하고 있다 정도의 이야기를 했습니다.


수색을 돕기 위해서 새로 투입되는 장비들이 있다고 하던데 어떤 게 있습니까?

[기자]
일단 헝가리에서 수색견, 경찰견을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오늘부터인데요.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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