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 대통령 "정부,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 다할 것" / YTN

YTN news 2019-06-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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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은 헝가리 유람선 침몰 사고와 관련해 모든 외교 채널과 가능한 물적·인적자원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현장에서 악조건으로 구조와 수색에 제약을 받고 있어 더욱 애가 탄다면서, 피해 가족들이 기운 잃지 않도록 국민들이 마음을 모아 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신호 기자!

사고 직후 모든 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에 나서라고 지시했던 문 대통령이 나흘 만에 다시 최선의 노력을 다하라고 주문했군요?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오늘 오후 청와대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헝가리에서 불의의 사고로 목숨을 잃은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들께 깊은 애도의 말씀을 드린다며 발언을 시작했습니다.

정부로서는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 최선을 다해 구조와 수색에 임하고 있는데 유속이 빠르고 물속 시야가 확보되지 않는 등 악조건 때문에 제약을 받고 있는 상황이 안타깝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슬픔에 빠진 국민들께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며 정부는 마지막까지 최선을 다할 테니 피해 가족들이 기운을 잃지 않도록 국민들이 마음을 모아달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 언급 들어보겠습니다.

[문재인 대통령 : 정부는 모든 외교 채널과 가능한 물적 인적차원을 총동원해 마지막까지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입니다. 또한 헝가리 정부와 협력해서 사고 원인 규명에도 빈틈이 없도록 하겠습니다.]

문 대통령은 이어 피해 가족들에 대한 지원은 내 가족을 돌보는 마음으로 이뤄져야 한다면서, 피해 가족들이 구조와 수색 상황을 몰라서 애태우는 일이 없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모든 가족에게 신속하게 정보를 제공하고, 언론에는 확인되는 상황을 실시간으로 알려서 부정확한 보도로 혼란이 생기지 않게 하라고 주문했습니다.

이어 사망자 시신의 국내 운구와 장례 지원, 생존자와 피해 가족들에 대한 심리적 안정과 의료, 법률 지원 등 필요한 조치들도 정부가 각별하게 챙기라고 당부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헝가리 정부가 사고 수습에 적극적으로 협력해 주고 있다며 감사를 전하고, 오스트리아와 체코를 비롯해 수색을 지원하고 있는 하류 지역 국가에도 고마움을 표시했습니다.

해외여행 안전에 대해서도 전반적인 점검이 필요하다고 밝히고 사전에 안전 관리를 강화하는 것이 더욱 중요하다는 인식으로 개선 방안을 마련...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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