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오후 4시 40분쯤 경기도 안성시 미양면 보체리 협동화 산업단지에 있는 화학제품 제조공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현재까지 다친 사람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지만, 불은 공장 3개 동 가운데 한 개 동을 태운 뒤 아직 진압되지 않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관할 소방서 인력과 장비가 전부 출동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불이 번지는 것을 막는 데 주력하고 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큰 불길을 잡는 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확인할 방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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