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는 외교부 나가 있는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왕선택 기자!
외교부에서 신속 대응팀 현지 파견을 준비하고 있다고요?
[기자]
외교부는 헝가리 유람설 침몰 사고와 관련해 강경화 외교부장관을 본부장으로 하는 재외국민보호대책본부를 구성했습니다.
현재 대책본부는 사고 상황 파악과 신속대응팀 현지 파견 방안을 검토 중입니다.
신속대응팀은 외교부와 행정안전부, 소방청 등 정부 합동으로 구성되고, 외교부 재외동포영사실장을 팀장으로 외교부 6명, 소방청 구조대를 포함해 12명 총 18명 규모로 구성할 예정입니다.
외교부가 파악하는 인명 피해 상황은 달라지지 않았습니다.
침몰한 유람선에 한국인 33명과 헝가리 선원 2명이 탑승했습니다.
한국인 탑승객 33명 가운데 7명은 숨지고 7명은 구조됐다면서 실종된 나머지 19명에 대해 구조 작업이 진행 중입니다.
사고는 우리 시각으로 오늘 새벽 4시, 부다페스트 현지 시각으로 어제 저녁 9시 다뉴브강에서 한국인 관광객이 다수 탑승한 유람선이 다른 크루즈선과 충돌한 다음 일어났습니다.
헝가리 주재 한국 대사관은 사고 사실을 인지한 즉시 현장 대책반을 구성해 영사를 현장에 급파하고 헝가리 관계 당국과 협력해서 피해 상황을 파악 중이라고 외교부는 설명했습니다.
또 병원에 후송된 구조자에 대한 영사 조력을 하고 있고, 여행사 측과 앞으로 대책을 협의하는 등 필요한 영사 조력을 지속적으로 제공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지금까지 외교부에서 전해드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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