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수 싸이가 YG엔터테인먼트 양현석 대표의 동남아시아 재력가 '성 접대 의혹'과 관련해 접대 연루설을 부인했습니다.

싸이는 오늘(29일) 저녁 자신의 SNS를 통해 의혹이 불거진 자리에 동석한 것은 사실이지만, 양 대표와 함께 먼저 자리를 떠났다고 밝혔습니다.

또 보도에서 언급된 재력가 조 로우와 친구였던 인연으로 양 대표에게 소개하게 됐다고 설명했습니다.

특히 조 로우 일행이 아시아 일정 중 한국에 왔을 때 초대를 받아 자신과 양 대표가 해당 자리에 참석하게 됐다며, 먼 나라에서 온 친구를 만나는 자리로 생각했다고 선을 그었습니다.

앞서 지난 2014년 7월 양 대표가 외국인 재력가에게 성 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보도되자, YG 측은 지인 초대를 받아 동석한 것뿐이라며 전혀 사실이 아니라고 반박했습니다.

이형원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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