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이승민 앵커
■ 출연: 이수정 / 경기대 범죄심리학과 교수, 최진녕 /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어제 한 MBC 탐사보도 프로그램에서 YG 양현석 대표가 동남아시아 재력가들에게 은밀한 성접대를 했다는 의혹이 제기가 됐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떤 접대를 했다는 건가요?
[최진녕]
최근 일은 아니고 2014년, 그러니까 5년 전에 있었던 일인 것 같은데요. YG, 양현석 씨가 동남아에 있는 재력가 2명과 함께 그 당시 남자 8명, 그리고 나아가서 여성 한 25명을 비롯한 굉장히 많은 숫자를 강남에 있는 한 고급 한식당에서 일단 식사를 한 다음에 2차로 YG가 실질적으로 운영한다고 하는 클럽으로 간 다음에 클럽에서 그 사람들이 모여서 술을 마시고 그리고 그 이후에 그 자리에서 YG가 제공한 돈과 또 여자를 이용을 해서 성접대를 했다는 그런 의혹이 이번 한 지상파 방송을 통해서 의혹이 제기된 상태 같은데요.
이 부분에 있어서 지금 YG 같은 경우에는 공식적으로 그와 같은 사실이 없다. 한마디로 초대를 받아서 간 적은 있지만 본인이 성접대를 한 적은 없다고 해서 지금 탐사보도와 YG 측의 입장이 완전히 상반되는 그런 상황입니다.
그런데 보도를 보면 이 자리에 참석한 사람들의 면면을 살펴보면 재력가 손님을 포함해서 남성은 8명이고 여성은 25명이나 됩니다.
물론 친목 도모에 남녀 구분이 없겠습니다마는 그래도 좀 뭔가 의혹의 시선을 보낼 수는 있을 것 같아요.
[이수정]
지금 상당 부분 이런 성매매 알선과 연관된 일종의 성매매 알선을 추정하게 만드는 모임이었던 건 틀림이 없어 보이는데.
그 부분에 대하여 사실은 좀 더 경찰에서 치밀하게 조사를 해야 될 필요성 같은 것들을 제기하는 그 정도의 의심이다 이렇게 보시면 되겠습니다.
그런데 지금 이제 이 25명의 여성들이 소위 추정컨대 정 마담이라고 이미 알려졌으니까, 그런 여성에 의해서 지인들을 부른 것으로 보여요.
그런데 이 지인 속에는 지난번 박유천 씨와 연관된 황하나 씨도 있었다, 이런 진술도 있어서.
그러면 이분들이 그야말로 일종의 업소에 소속된 여성은 아니다 보니까 그러면 승리의 경우에도 성매매 알선 혐의가 있었는데 사실 그 부분이 입증이 잘 안 되고 있거든요.
그것과 마찬가지로 지금 예컨대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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