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 정상화 첩첩산중...여야 대치 장기화 / YTN

YTN news 2019-0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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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안보라 앵커, 정병진 앵커
■ 출연 : 김형준 명지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회 정상화가 말 그대로 첩첩산중입니다. 강효상 의원의 한미 정상 간 통화 유출 파장이 커지면서 여야의 대치는 더 격화되고 장기화되고 있습니다. 자유한국당은 3주간의 장외투쟁을 마무리했는데요. 원내 복귀 가능성을 열어두었지만 대정부 강경투쟁은 이어간다는 방침입니다. 김형준 명지대 교수,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분석해 보겠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국회 정상화를 본격적으로 이야기하기에 앞서 3주간에 걸쳐 자유한국당의 장외투쟁 이야기부터 좀 이어가보겠습니다. 민생투어 대장정이 마무리되었는데 여전히 여당과 정부를 향한 비판을 쏟아내고 있습니다. 우선 화면부터 보고 오시겠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경제 무능, 안보 무능, 정치 무능, 이 정권이 대한민국을 온통 갉아먹고 있습니다.여러분 심판합시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엉터리 패스트트랙 올린 거 사과하고 이거 철회하면 우리 국회에 들어가서 민생을 챙기는 겁니다.]


일단 한국당은 대여투쟁은 계속하겠다. 이런 입장이고요. 필요하면 장외투쟁도 이어나가겠다, 이런 입장인 것 같습니다.

[김형준]
한국 정당사를 보면 야당의 장외투쟁은 뭐 새로운 게 없습니다. 계속 반복적으로 나오는 건데요. 가장 대표적인 게 기억나실지 모르겠지만 2005년도 12월달 당시 사학법 재개정을 가지고 당시에는 박근혜 전 대표가 아주 엄동설한에 4개월 동안 장외투쟁을 한 적이 있어요.

그리고 또 마찬가지죠. 지금 여당은 야당 시절이죠. 박근혜 정부 시절에 당시에도 국정원 개입 문제 때문에 당시에 2013년 8월부터 54일간 장외투쟁을 했습니다. 그러면 왜 여야들은 아무리 정권이 교체돼도 장외투쟁을 할 수밖에 없느냐. 그러니까 야당들은 자신들에 가장 강력한 대여투쟁 방식은 장외투쟁밖에 없다고 생각하는 것 같아요. 이런 것들이 국민들 입장에서 봤을 때는 정치가 실종된 게 아니냐. 더 나아가서 정책은 사라지고 정쟁만 있게 되는 이 부분 속에서 피해는 국민들이 볼 수밖에 없는 게 있습니다. 그래서 이제는 우리가 정치가 좀 성숙했으면 좋겠는데 오히려 극단적 정치가 더 강화되는 것 같은 느낌이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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