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지하철 2호선 구의역에서 10대 스크린도어 정비직원이 숨진 '구의역 김 군' 사고 3주기를 앞두고 시민단체 등이 고인을 추모했습니다.
민주노총 공공운수노조와 산업재해 피해자 유가족 등 250여 명은 오늘(25일) 오후 서울 구의역 1번 출구에서 추모 문화제를 열고 다시는 청년 노동자를 떠나보내지 않겠다고 강조했습니다.
최근 고친 산업안전보건법 하위 법령에서 도급 금지 대상 사업이 4개 화학물질 관련 작업으로만 한정된 것과 관련해 잇따른 사고에도 정부의 태도에는 변화가 없다는 비판도 이어졌습니다.
추모 문화제에서는 일반 시민들도 헌화에 참가하면서 구의역 승차장에 수십 미터 줄이 늘어서기도 했습니다.
박광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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