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가 미세먼지 개선과 경제 활성화 등을 위해 약 3조 원의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해 서울시 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서울시는 이 가운데 2,775억 원을 대기 질 개선에 투입해 291개 지하역사 전체에 미세먼지 자동측정기를, 전동차와 승차장에는 공기정화장치를 설치하기로 했습니다.
또 시내버스에는 미세먼지 제거필터를 설치하고 노후 경유차 저공해사업에도 905억 원을 추가 투입하기로 했습니다.
이와 함께 올림픽대로 등 자동차 전용 도로변에 미세먼지 저감 숲을 조성하기로 했습니다.
서울시는 경제 활력을 높이기 위해 동대문 패션 시장에 인공지능·빅데이터 등을 접목한 유통 플랫폼을 구축하고, 청년 창업을 지원할 관악 창업센터도 조성할 계획입니다.
안전 사각지대 해소를 위해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는 70살 이상 운전자에게 10만 원 교통카드를 지급하는 사업의 대상자를 천 명에서 7천5백 명으로 늘릴 계획입니다.
서울시가 상반기에 추가경정예산을 편성한 것은 10년 만입니다.
류충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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