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로켓맨' 홍보를 위해 내한한 영국 배우 태런 에저튼이 서울 잠실 롯데월드타워에서 열린 기자회견에서 엘튼 존이 많은 도움이 됐다고 밝혔습니다.
에저튼은 "엘튼 존이 현장에서 질문하면 답도 해주고 운신의 폭도 줬다"면서 "이번 영화의 성공에 핵심적으로 기여했다"고 말했습니다.
에저튼은 앞서 "올 때마다 따뜻하게 환대해줬다"며 "한국 팬들 환호에 겸허한 마음, 감사한 마음이 든다"고도 말했습니다.
함께 자리한 덱스터 플레처 감독은 "인물이 직접 자기 이야기를 풀어가는 형식이다 보니 전기영화라기보다 개인의 삶을 표현한 영화에 가깝다"고 말했습니다.
다음 달 개봉하는 태런 에저튼 주연의 '로켓맨'은 영국 팝스타인 엘튼 존의 음악 열정과 인생을 그린 뮤지컬 영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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