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폭발 막으려다 유증기 발생량 증가" / YTN

YTN news 2019-05-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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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7일 일어난 한화토탈 공장 유증기 유출사고는 탱크 폭발을 막기 위해 주입한 소화 약재의 부피가 커졌기 때문으로 밝혀졌습니다.

오늘 오전 충남 서산시청에서 열린 대책회의에서 한화토탈 측은 사고 원인을 이처럼 진단했습니다.

한화토탈은 '스틸렌 모노머'를 저장하는 탱크에 문제가 생겨 폭발을 막기 위해 주입한 소화 약재가 커지면서 유증기 발생이 늘었다고 말했습니다.

현재 해당 설비와 공정은 작업중지 명령이 내려져 있습니다.

이번 사고로 병원 치료를 받은 근로자와 주민은 지금까지 525명으로 집계됐습니다.

환자들은 대개 어지럼증과 구토, 안구 통증 등으로 치료를 받았습니다.

서산시 관계자는 치료를 받은 환자 대부분은 공장 직원과 대산읍 주민들이라며 안정적으로 치료받을 수 있도록 안내하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성우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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