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19일) 새벽 3시쯤, 경북 영천시 고지리에 있는 산업 폐기물 야적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이 불로 다친 사람은 없었지만, 비닐 등 산업 폐기물 5천 톤에 불이 붙어 진화에 어려움을 겪고 있습니다.
소방 당국은 소방차 등 장비 25대와 인력 130여 명을 투입해 진화하고 있습니다.
소방 관계자는 폐기물 수천 톤을 일일이 굴착기로 거둬내며 불을 끄고 있어서 완전 진화까지는 길게는 사흘이 걸릴 것으로 예상한다고 밝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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