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회를 찾은 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추가경정예산안을 이번 달 안에 심사해 처리해야 한다고 거듭 요청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민주평화당 유성엽 신임 원내대표를 예방해 이달 말이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이 바뀌는 시기인 만큼 이번 달을 넘기지 않고 추경이 확정되도록 해달라고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추경에는 미세먼지나 강원 산불 대응뿐 아니라 포항 지진 피해 지원 예산도 있고, 산업·고용 위기 지역 예산 등도 있어 하나하나가 시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이에 대해 유 원내대표는 조속한 여야 합의를 통해 미뤄진 추경과 현안을 같이 처리해 나갈 수 있도록 하겠다고 답했습니다.
최기성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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