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남기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지난달 25일 국회에 제출한 미세먼지·민생 추가경정예산안의 5월 국회 통과가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오늘 정부서울청사에서 주재한 국무회의에서 글로벌 경기 둔화가 예상보다 빠르게 진행되는 만큼 경기 대응에 적기를 놓칠 경우 민생경제 전반의 어려움이 가중될 우려가 있다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홍 부총리는 추경 처리가 지연될수록 지진과 산불 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포항·강원 지역은 물론, 고용·산업위기 지역의 생계 안정과 경기 회복에도 차질을 빚을 수 있다고 덧붙였습니다.
홍 부총리는 4월 임시국회에서 추경 관련 심의 일정조차 확정되지 않아 마음이 무겁다며 국회가 하루라도 빨리 추경안을 심의해 통과시켜달라고 촉구했습니다.
이와 함께 홍 부총리는 오는 10일이 문재인 정부 출범 만 2년째 되는 날이라면서 그동안의 정책 노력과 성과, 그리고 부족했던 점을 객관적으로 되돌아볼 수 있는 계기로 삼을 필요가 있다고 밝혔습니다.
김평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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