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장외투쟁으로 연일 막말 공세를 펴고 있는 자유한국당 지도부를 작심 비판했습니다.
문 대통령은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 매우 안타깝다며, 국회가 대립을 부추기는 정치로 일관하면서 일하지 않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으로 돌아간다고 말했습니다.
문 대통령 발언 듣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세상은 크게 변하고 있지만 정치권이 과거에 머물러 있어서 매우 안타깝습니다. 촛불 이전의 모습과 이후의 모습이 달라진 것 같지 않습니다. 분단을 정치에 이용하는 낡은 이념의 잣대는 그만 버렸으면 합니다.
특히 대립을 부추기는 정치로는 미래로 나아갈 수 없고,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없습니다.
막말과 험한 말로 국민 혐오를 부추기며 국민을 극단적으로 분열시키는 정치는 국민에게 희망을 주지 못합니다.
국회가 일하지 않는다면 피해는 고스란히 국민의 몫이 될 뿐입니다.
험한 말의 경쟁이 아니라 좋은 정치로 경쟁하고, 정책으로 평가받는 품격 있는 정치가 이루어지기를 바라고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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