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 조사에서 뒤늦게 마약 혐의를 인정한 가수 겸 배우 박유천 씨가 오늘 오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박 씨는 검찰로 향하기 전 취재진 앞에서 거짓말을 해 죄송하다며 벌 받고 반성하며 살겠다고 말했습니다.

직접 들어보시죠.

[박유천 / 마약 피의자]
거짓말을 하게 돼서 그 부분 너무 많은 분께 진심으로 죄송하다는 말씀 하고 싶었고요. 깊이 반성하고 있고 제가 벌 받아야 될 부분은 잘 벌 받고 반성하면서 살겠습니다. 너무 진심으로 죄송합니다.

Q. 구속되고 심경 변화가 생기신 건가요? 혐의를 갑자기 인정하셨는데?
…….

Q. 하나 씨와 진술이 엇갈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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