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밤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있는 강남제비스코안양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 소방대응 3단계가 발령돼 진화작업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취재 기자 연결합니다. 최재민 기자!
[기자]
오늘 밤 9시 5분 경기도 군포시 당정동에 있는 강남 제비스코 안양공장에서 큰불이 났습니다.
현재 저희 YTN으로도 제보가 계속되고 있는데요.
제보 화면을 보면 멀리서 화염과 연기가 치솟고 있는 모습이 목격되고 있습니다.
불이난 곳이 페인트를 비롯한 화학물질을 제조하는 곳이라 검은 연기가 근처 일대에 자욱한 상태로 전해졌습니다.
또한, 수 킬로미터 떨어진 주택가에서도 간헐적으로 폭발음이 들린다는 목격자들의 진술도 잇따르고 있습니다.
현재 페인트 공장 직원들이 대피된 상태에서 진화작업이 진행되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인명피해는 확인되지 않고 있습니다.
불이난 공장이 전철 1호선 철길과도 인접돼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해 보입니다.
현재 소방당국은 최고수준인 대응 3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소방 대응 3단계는 매우 큰 규모의 재난에 발령되는 단계를 말하는데 소방재난 본부장이 전체 상황의 지휘를 맡게 됩니다.
인근 주민들에게는 연기가 자욱하고 냄새가 많이 나니 창문을 열지 말라는 재난 문자도 발송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지금까지 YTN 최재민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302254155919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