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이 의원총회를 열고 바른미래당이 별도의 공수처 법안을 제출해 기존 자유한국당을 제외한 여야 4당이 합의한 안과 함께 신속 처리 안건,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하자고 제안한 데 대해 논의했습니다.
앞서 비공개 최고위원회의에서는 이를 받아들이기로 한 것으로 알려졌는데요,
의원총회 결과 직접 들어보겠습니다.
[강병원 / 더불어민주당 원내대변인]
결과가 궁금하시죠? 빨리 해요? 의원님들 표정을 보니까 어떤 것 같아요?
조금 전 16시 40분에 더불어민주당 의총이 속개가 됐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께서 바른미래당과의 공수처법을 둘러싼 협상 결과와 당 지도부 논의 결과를 의원님들께 보고를 했습니다.
바른미래당이 오늘 아침 최고위에서 저희 당에게 요구했던 사안은 권은희 의원이 대표발의한 공수처법안을 저희 여야 4당이 합의한 공수처법안과 함께 2개를 사개특위에서 패스트트랙으로 지정해달라는 요청이었습니다.
바른미래당은 아침 이 제안을 고수를 했습니다.
홍영표 원내대표는 바른미래당과 점심시간부터 쭉 협상을 해 왔고요.
그 협상 결과를 의총 직전 최고위에 보고하고 함께 논의를 해서 결과는 바른미래당의 제안을 수용해서 오늘 중으로 패스트트랙으로 처리하기로 결론을 내렸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래서 최고위 결정을 우리 의원님들께 보고하는 것으로 오늘 의총을 마쳤습니다. 이상입니다.
오늘 중으로 사개특위, 정개특위를 열어서 패스트트랙과 관련된 모든 법안 처리를 마무리하려고 합니다.
그렇게 하겠다고 홍영표 원내대표가 의총장에서 의원들께 보고를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291703425840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