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中 대기 질 수도권은 개선, 다른 지역은 악화" / YTN

YTN news 2019-0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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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정부가 베이징을 포함한 수도권 지역의 대기 질 개선에 주력하면서 주변 지역의 공기는 더 나빠지고 있다는 보도가 나왔습니다.

홍콩의 영자 신문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의 자매지 '잉크스톤'은 중국과 미국,네덜란드 등의 과학자들이 최근 이런 분석이 담긴 논문을 국제 학술지에 게재했다고 전했습니다.

논문에 따르면 지난 2012년부터 5년간 중국의 수도권인 이른바 '징진지' 지역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34%가 낮아졌지만, 산시와 산둥, 허난 등 주변 5개 성의 초미세먼지 농도는 5% 높아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또 같은 기간, 중국 전체의 초미세먼지 농도도 평균 1.6%가 높아져 베이징과 텐진, 허베이성 등 수도권을 뜻하는 '징진지' 지역 이외에는 모두 나빠진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 같은 연구 결과는 '사이언스 어드밴시스'라는 과학 학술지에 논문으로 게재됐다고 잉크스톤은 덧붙였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4_2019042822473415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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