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크루즈터미널 개장...불꽃쇼도 함께 / YTN

YTN news 2019-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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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인천항 크루즈터미널이 개장했습니다.

현장에 나가 있는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이기정 기자!

축구장보다 큰 크루즈터미널이 문을 열었다고요.

지금은 무슨 행사가 진행되고 있습니까?

[기자]
크루즈터미널 개장을 축하하는 공연이 펼쳐지고 있고요.

조금 전 6시에는 이곳 크루즈터미널을 모항으로 하는 코스타세레나호의 첫 출항을 축하하는 행사가 치러졌습니다.

코스타세레나호는 승객 2천8백 명과 승무원 천백 명을 싣고 5박 6일 일정으로 출항했습니다.

22만5천 톤급의 초대형 선박이 드나들 수 있는 크루즈터미널은 길이 430미터로 세계 최대 규모입니다.

터미널 개장식에는 문성혁 해수부 장관과 박남춘 인천시장 등이 참석했습니다.

저녁 8시부터는 40분 동안 불꽃 축제가 화려하게 펼쳐집니다.

약 5천5백 발의 불꽃이 인천항 밤하늘을 수놓게 되는데요.

인천대교를 배경으로 한 불꽃쇼를 관람하기 위해 시민 수만 명이 일찌감치 자리하고 있습니다.

이 자리에 불꽃축제를 기획하고 준비한 고남석 인천연구청장 나와 있습니다.

잠시 얘기 나누겠습니다. 안녕하세요?

오늘 크루즈 터미널 개장을 기념하는 불꽃축제인데, 크루즈터미널이 개장된 것은 어떤 의미를 갖고 있습니까?

[고남석 / 인천연구청장]
인천이 세계 최대의 해양거점 도시가 되는 것을 의미하고요. 더 나아가서 동북아 크루즈 노선의 중심도시가 되는 것을 의미하는 좋은 행사입니다.

[기자]
중심 도시가 된다, 이런 의미를 강조해 주셨는데요. 고남석 구청장께서 이번츄제를 기획하시면서 가장 주안점을 둔 점은 무엇인가요?

[고남석 / 인천연구청장]
김구 선생이 100년 전 인천항을 출항해서 했듯이 다시 미래 100년은 대동북아 크루즈 노선에 의해서 평화를 이루는 도시로 도약하는 모습을 그렸습니다.

[기자]
말씀 감사합니다.

크루즈 선박의 모항이 되면 한번에 5천 명에 육박하는 관광객이 지역 명소를 둘러보고 쇼핑을 하는 등 지역사회에 문화적, 경제적으로 큰 효과가 기대됩니다.

잠시 후 8시부터는 멀티미디어 융복합 불꽃공연으로 이어집니다.

불꽃쇼가 진행되는 동안 무대에서는 평화의 합창, 무용과 타악기 공연도 펼쳐집니다.

지금까지 인천항 크루즈터미널 개장 현장에서 YTN 이기정[[email protected]]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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