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분기 성장률 -0.3%...금융위기 이후 최저 / YTN

YTN news 2019-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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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분기에 국내 경제가 역성장하며, 금융위기 이후 가장 낮은 성적표를 받아들었습니다.

한국은행은 올해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 GDP가 직전 분기에 비해 -0.3%를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는 금융위기의 직격탄을 맞았던 지난 2008년 4분기 -3.3%를 기록한 뒤 41분기 만에 최저치입니다.

성장률이 마이너스를 기록한 것은 지난 2017년 4분기 이후 5분기만으로, 올해 1분기 성장률은 당시보다 0.1%포인트 더 낮습니다.

수출은 2.6% 줄어 5분기 만에 가장 낮았고 기록했고, 투자, 특히 설비투자는 10.8% 급감해 IMF 구제금융을 받았던 지난 1998년 1분기 이후 최저였습니다.

여기에 민간 소비와 정부 소비마저 각각 12분기, 16분기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며, 수출과 투자, 소비가 모두 부진했던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은행은 1분기 성장률이 10여 년 만에 최저이긴 하지만, 비관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는 없다며 추경과 반도체 경기회복 등을 고려하면 2분기 성장률은 반등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또 2분기에 1% 넘는 성장세를 보이고 3분기와 4분기에 각각 0.8%, 0.9% 성장세를 유지하면 한은이 전망한 연간 2.5% 성장이 가능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조태현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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