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진행 : 이승민 앵커
■ 출연 :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 김광삼 변호사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국내 주요 사건 사고 이슈를 짚어보는 뉴스픽 순서입니다. 염건웅 유원대 경찰소방행정학부 교수 그리고 김광삼 변호사 나와 있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첫 번째 주제어 확인해 보시죠. 황하나 씨와 마약 진실공방을 벌이던 가수 박유천 씨. 마약과 관련해서 임시 검사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었는데 정밀 검사에서 양성 반응이 나왔습니다. 구체적으로 어디에서 이런 결과가 나온 건가요?
[염건웅]
구체적으로는 16일에 신체, 자택, 차량에 대해서 압수수색을 했었거든요. 그때 당시에 마약 간이검사를 했었고 거기에서는 음성 반응이 나왔었습니다. 이후에 그때 털들을 확보해야 되는데 거기에서 박유천 씨가 제모를 하고 나왔단 말이에요, 염색도 하고 나오고. 그래서 거기서 일단은 머리카락이 사실은 마약 반응이 가장 오래도록 남기 때문에 그 부분을 확보했어야 되는데 머리털은 사실 일부만 확보를 했고.
머리를 짧게 자르고 왔죠.
[염건웅]
머리를 자르고 염색도 했기 때문에 거기서 다리털을 확보했었던 게 있던 거예요. 다리털에서 최종적으로 국과수 검사 결과 마약 양성반응이 나왔기 때문에 여기에 대해서 경기남부청에서 구속영장을 신청한 상태입니다.
저희가 예전에 이 관련된 내용을 다루면서 간이검사에서는 음성이 나올 수 있지만 정밀검사에서는 양성이 나올 수 있다라는 가능성을 얘기를 했었는데 실제로 이런 결과가 나왔네요.
[김광삼]
그렇죠. 간이검사는 소변과 모발을 상대로 하는데 소변검사로 주로 간이검사를 하죠. 그러면 바로 검사 결과 나오거든요. 그런데 소변의 단점이 사실은 메스암페타민이라든지 대마초를 한다 하더라도 그것이 소변에서 검출되는 경우는 기간이 굉장히 짧아요. 한 7일에서 10일.
최근에 한 경우에만.
[김광삼]
최근에 7일에서 10일 또는 대마초 같은 경우에는 한 달 이내 것만 검출이 되기 때문에 일단은 마약 수사에 있어서는 처음에 간이검사를 합니다. 그렇지만 결과가 안 나오면 결국은 정밀검사에 들어가는데 제일 중요한 부분이 모발, 그리고 체모예요. 그런데 일단 모발 자체는 굉장히 길기 때문에 거의 한 1년 전 것까지도...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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