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이미선 임명...한국당 장외투쟁 / YTN

YTN news 2019-04-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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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 김선희 앵커
■ 출연 :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중앙아시아 3개국을 순방하고 있는 문재인 대통령, 어제 이미선, 문형배 두 헌법재판관을 임명했습니다. 보수 야당의 반발이 거센 가운데 오늘 한국당은 장외투쟁까지 예고하고 나섰는데요. 여야 대치가 커질수록 개점 휴업 상태인 4월 국회, 이대로 빈손 종료할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정국 소식 자세히 알아보겠습니다. 김현 전 더불어민주당 의원 그리고 이두아 전 새누리당 의원 두 분 모셨습니다. 어서 오십시오. 굳이 순방 중에 두 헌법재판관 후보자를 임명한 건 아무래도 헌법재판관 두 분이 임기가 다했기 때문에 이 공백 때문에 임명을 했다, 이렇게 볼 수 있을가요?

[김현]
그렇죠. 19일날부터 새롭게 임명된 두 분이 활동할 수 있도록 전자결재를 하신 거고요. 크게 변경되는 사유가 없지 않습니까? 일단은 정의당에서도 적격의사를 냈고 박지원 의원 역시도 적격의사를 냈기 때문에 야당 일각의 주장이 과도하게 정략적이고 정치적으로 흐르는 것에 대해서는 일단은 차단할 필요가 있다라고 보여지고 대통령께서 전자 결재는 이번만이 아니더라도 임기가 시작할 즈음에 전자결재를 하신 적이 있기 때문에 이번에도 그렇게 처리했다라고 봅니다.


정의당이 데스노트에서 내려놓은 이 부분이...

[김현]
컸습니다.


당장 한국당은 오늘 장외투쟁을 선언했습니다. 그 어느 때보다 큰 상왕인데요. 황교안 대표 입장 듣고 얘기 더 이어가겠습니다.

[황교안 / 자유한국당 대표 : 아무 반응 없이 불쑥 임명하는 것은 정말 받아들이기 어렵습니다. 앞으로 이 부분에 대해서 저희가 정부의 폭정에 대해서 싸워갈 수밖에 없습니다.]

[나경원 / 자유한국당 원내대표 : 바로 이미선 후보자 임명이야말로 좌파 이념독재의 마지막 퍼즐을 완성하는 것이라고 봅니다. 이미선·문형배 두 후보자가 헌법재판관이 되면 헌법재판관9명 중 6명이 친 문재인 정권 성향으로 채워집니다.]


한국당 지도부 입장, 나경원 원내대표의 얘기까지 듣고 오셨는데 오늘 한국당에서는 총동원령을 내렸다고 합니다. 1만 명 이상 모여라, 이렇게 동원령이 내려졌다고 하는데 오늘 어떤 구호가 등장할지도 굉장히 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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