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를 받는 가수 박유천 씨가 9시간 동안 이어진 경찰 조사를 마치고 귀가했습니다.
박 씨는 투약 사실을 인정하는지, 제모와 염색을 한 이유 등을 묻는 취재진 질문에 아무런 답변 없이 자리를 떠났습니다.
경찰 관계자는 박 씨가 조사를 받는 내내 투약 혐의를 부인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경찰은 출석 하루 전 진행한 박 씨 신체에 대한 압수 수색 과정에서 박 씨가 체모를 없애고 머리 염색을 한 사실을 발견했습니다.
경찰은 남은 털과 모발, 소변으로 마약 간이 검사를 했지만 음성 반응이 나와,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정밀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경찰은 증거 인멸 의도를 의심하며 제모 이유를 추궁했지만, 박 씨는 평소 콘서트 때마다 해온 일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형원[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171955319813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