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시 타다 다친 척하며 합의금 뜯어낸 40대 친구 구속 / YTN

YTN news 2019-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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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서부경찰서는 택시 안에서 일부러 다친척하며 합의금을 뜯어낸 혐의로 49살 A 씨 등 2명을 구속했습니다.

A 씨 등은 지난해 2월부터 택시 기사를 상대로 20차례에 걸쳐 합의금과 보험금 천300여만 원을 뜯어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들은 운전석 시트에 발을 집어넣은 뒤 택시가 멈출 때 다쳤다고 하거나 일부러 앞좌석에 머리를 부딪치는 수법으로 합의금을 뜯어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이윤재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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