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란했던 날씨가 지나고, 오늘은 쾌청한 봄 날씨를 만끽하기 좋겠습니다.
다만 오늘 아침까지는 날이 쌀쌀한데요.
현재 서울의 기온은 4도로 어제 같은 시각보다 5도가량 낮습니다.
하지만 낮에는 기온이 10도 이상 껑충 올라 일교차가 무척 크겠습니다.
서울의 낮 기온은 18도로 따뜻하겠습니다.
어제 비가 내리고 지표면이 습해지면서 아침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강원과 충남, 전북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가 200m 이하로 좁혀져 있으니까요,
출근길 속도를 줄이고 안전운전하시기 바랍니다.
낮 동안 기온이 오르면서 안개는 걷히고, 쾌청한 하늘이 드러나겠습니다.
서울 18도, 대전과 광주 20도, 대구 22도로 어제보다 4~6도가량 높겠습니다.
오늘 전국의 미세먼지 농도는 '보통' 수준으로 공기도 비교적 깨끗하겠습니다.
내일은 밤부터 전남 해안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고요,
이후에는 대체로 맑은 가운데 한층 따뜻한 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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