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복운전 혐의로 기소된 배우 최민수 씨의 첫 재판이 열렸습니다.
서울남부지방법원은 오늘 오전 11시부터 특수재물손괴와 모욕 혐의로 기소된 최 씨의 재판을 열었습니다.
아내 강주은 씨와 함께 법원에 출석한 최 씨는 자신의 혐의는 모두 사실과 다르다며 법정에서 시시비비를 가리겠다고 밝혔습니다.
최 씨는 지난해 9월, 서울 여의도에서 보복운전을 하고 상대 운전자에게 욕설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검찰은 최 씨가 피해자 차량에 보복하기 위해 기다리다 쫓아가 진로를 막고, 많은 사람 앞에서 욕을 해 모욕을 줬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최민수 씨 측은 당시 피해자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줄 알고 따라갔을 뿐이며 현장에서 벗어나려고 해 막아선 것이라고 해명했습니다.
김태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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