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이 내일 열리는 한미 정상회담을 위해 어제 오후 출국했습니다.
전용기 편으로 서울공항을 떠난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11일) 새벽 미국 워싱턴 DC에 도착할 예정입니다.
문 대통령은 우리 시각으로 오늘 밤 마이크 폼페이오 국무장관과 존 볼턴 백악관 국가안보보좌관, 마이크 펜스 부통령을 잇따라 만나 북미 협상 재개를 위한 의견을 나눌 계획입니다.
이어서 내일 새벽 백악관에서 한미 정상 부부가 참석하는 단독 회담과 양국 외교안보 핵심 참모들이 배석하는 소규모 회담, 배석하는 참모들의 규모를 더 늘린 오찬 겸 확대 회담이 두 시간 동안 진행됩니다.
두 정상은 이번 회담에서 북미 비핵화 대화 재개 방안, 북한이 동의할 수 있는 구체적인 비핵화 단계 등에 대해 논의할 것으로 보입니다.
문 대통령은 회담을 마친 뒤 우리 시각으로 내일 밤 늦게 귀국할 예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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