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찰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한 래퍼 마이크로닷 아버지 61살 신 모 씨의 구속 여부가 내일 결정됩니다.
하지만 검찰은 경찰이 신청한 마이크로닷 어머니에 대한 구속영장은 기각했습니다.
청주지방법원 제천지원은 내일(11)일 오전 11시쯤 신 씨에 대한 영장실질심사를 엽니다.
신 씨의 구속 여부는 내일 오후쯤 결정될 것으로 보입니다.
앞서 제천경찰서는 지인들로부터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났다가 귀국한 신 씨 부부에 대해 사기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이들 부부는 20여 년 전 제천에서 지인들에게 거액을 빌린 뒤 해외로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인터폴 적색수배 대상이었던 이들 부부는 지난 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으로 입국했고 경찰은 현장에서 체포해 제천경찰서로 압송했습니다.
현재 신 씨 부부는 피해자 14명 가운데 8명과는 합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이들 부부로부터 금전 피해를 봤다는 주장이 잇따라 제기되면서 피해자와 피해 금액은 더 늘어날 것으로 보입니다.
이성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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