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친 마음의 안식을 얻는 여행, 오스트로그 수도원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시즌2] 5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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몬테네그로에서 험한 산악도로를 달리는 일은 어쩌면 지극히 자연스러운 일상일지도 모른다. 그렇게 험한 길을 달려 도착한곳 오스트로그 수도원. 깎아지는 듯한 암석 절벽에 위태하게 박혀있는 오스트로그 수도원은 아직까지도 어떻게 지었는지 베일에 쌓여있다고 한다. 다만 아주 오래전 많은 사람들이 각자의 간절한 마음을 모아 험준한 돌 산위에 신앙과 삶을 새겨 넣었고 그것이 지금과 같은 성지가 되지 않았을까 짐작해 볼 뿐이다.

skyTravel 〈손미나의 여행의 기술 시즌2〉 5회, 20150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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