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의 '대미협상 사령탑'인 김영철 노동당 부위원장 겸 통일전선부장이 노동당 중앙위원회 정치국 확대회의에 참석하며 하노이 회담 결렬에도 건재함을 알렸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이 정치국 확대회의 개최 소식을 전하며 공개한 사진을 보면 김영철 부위원장이 사진 기준 우측 여섯 번째 자리에 앉아있는 모습이 뚜렷하게 식별됩니다.
앞서 하노이 회담이 결렬되면서 실무협상을 주도한 김 부위원장이 문책성 인사를 당할 것이란 관측이 나오기도 했지만, 회의 참석이 확인됨에 따라 대미협상 라인에 큰 변화가 없을 것이란 관측도 나옵니다.
하노이 회담 결렬 후 기자회견을 열어 북측 입장을 알렸던 리용호 외무상은 김 부위원장 바로 다음 순서로 자리했고, 김여정 당 선전선동부 제1부부장도 회의에 참석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10100403321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