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김포-광주행 항공기 착륙 중 바퀴 파손…인명피해 없는 듯

연합뉴스TV 2019-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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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장] 김포-광주행 항공기 착륙 중 바퀴 파손…인명피해 없는 듯

광주공항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항공기 바퀴가 파손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9일 오전 10시 30분께 김포공항을 출발해 광주공항 활주로에 착륙하던 아시아나 OZ8703편 항공기 앞바퀴가 활주로 끝부분에서 파손됐습니다.

항공기에는 승객 111명이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부상자는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항공기 앞바퀴가 군용 항공기 착륙장치에 걸려 파손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항공기가 활주로에 세워지면서 이날 광주공항에서 출·도착 예정인 항공편 29편이 모두 결항됐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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