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양역 인근 상가 화재로 양방향 열차가 1시간 넘게 정차하지 않고 통과하고 있습니다.

오늘 오후 네 시쯤 서울 가양동 가양역 10번 출구와 연결된 지하 상가에서 불이 났습니다.

불은 한 시간여 만에 꺼졌지만, 가양역 역사 내부로 연기가 많이 유입됐습니다.

서울시 메트로 관계자는 승객들 안전 문제로 9호선 양방향 열차에 대해 무정차 통과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현재 화기 시스템을 가동하고 있고, 연기를 빼기까지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여 열차 운행이 정상화 되기까지는 시간이 걸릴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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