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약 투약 혐의로 붙잡힌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 황하나 씨의 구속 여부가 이르면 오늘(6일) 결정됩니다.
수원지방법원은 오늘 오후 3시부터 황 씨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심사를 위해 경찰서를 나선 황 씨는 마약 유통 혐의 등을 묻는 말에 아무 대답도 하지 않았습니다.
황 씨는 지난 2015년 5~6월과 9월 필로폰을 투약하고, 지난해 4월에는 향정신성 의약품을 불법 복용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황 씨가 혐의를 일부 인정했고, 체포 전 두 차례 소환 통보에 응하지 않은 점 등을 볼 때 도주 우려가 있다고 보고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황 씨에 대한 모발과 소변 마약 반응 간이 검사 결과 소변은 음성 반응이 나온 가운데, 경찰은 국과수에 정밀 감정을 의뢰했습니다.
박광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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