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 건조경보에 동해안 강풍...산불 비상 / YTN

YTN news 2019-04-03

Views 24

날이 갈수록 바짝 메말라가는 대지에 화재 위험성이 커지고 있습니다.

여기에 어젯밤부터 동해안에는 강풍주의보가 내려졌는데요.

오전 5시 강원 산간 미시령에는 초속 24m의 돌풍이 기록되기도 했습니다.

대형 산불이 봄철인 4월에 자주 발생하는 만큼 화재 우려가 더 커지고 있습니다.

불씨 관리 철저히 해주시기 바랍니다.

지금도 강원 산간 미시령에는 초속 17m의 강풍이 불고 있습니다.

양양 공항은 초속 10m, 경주와 부산 서구에도 초속 9m의 강한 바람이 불고 있는데요.

전국에 건조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양양과 강릉 등 동해안 지역은 강풍주의보가 발효 중이고요,

바람이 더 세지는 낮부터는 서울 등 중부 서해안 지역에도 강풍특보가 확대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오늘 낮부터 내일까지 서해안에는 순간풍속이 초속 20m, 동해안과 강원 산간은 초속 30m에 달하는 태풍급의 돌풍이 몰아치겠습니다.

날아갈 시설물은 없는지 안전사고에도 철저히 대비할 필요가 있어 보입니다.

앞으로 일교차가 큰 날씨 속에 주말에는 단비 소식이 있습니다.

토요일은 중부 지방에, 일요일은 전국에 비가 내리며 건조함이 해소될 전망입니다.

지금까지 YTN 박현실입니다.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8_201904040805391467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