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전의 날 밝았다"...막판 혼전에 보궐선거 촉각 / YTN

YTN news 2019-04-02

Views 340

내년 총선의 가늠자 역할을 하게 될 4·3 보궐 선거가 경남 창원성산과 통영·고성 등 두 곳에서 치러집니다.

여야 모두 사실상 사활을 걸었던 만큼 결과에 따라 정치권도 요동칠 것으로 보이는데요, 국회 연결해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보궐선거 국회 분위기 알아보겠습니다. 최민기 기자!

어제 보궐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이었는데 끝까지 유세전이 뜨거웠다고요?

[기자]
어제 여야 모두 마지막까지 바닥 민심을 끌어모으기 위한 마지막 총력을 다했습니다.

통영·고성에만 후보를 낸 더불어민주당은 이곳에 화력을 집중했습니다.

이해찬 대표와 홍영표 원내대표는 의원 십여 명과 함께 유동인구가 많은 곳을 중심으로 돌며 마지막 유세를 벌였습니다.

특히 진보와 보수진영의 각축전이 벌어지는 창원성산에선 선거운동이 종료되는 밤까지 뜨거운 유세가 이어졌습니다.

자유한국당은 어제 오전 통영·고성에 유세를 벌인 뒤 오후부터는 지도부가 창원성산으로 건너가 총력을 쏟아부었습니다.

황교안 대표는 나경원 원내대표와 함께 퇴근길에 이어 밤까지 유세를 이어간 뒤, 시내버스 차고지에서 기사들을 만나는 일정으로 이번 선거운동에 마침표를 찍었습니다.

정의당 이정미 대표도 하루종일 선거유세를 돌며 강행군을 펼쳤습니다.

이른 아침 출근길 인사로 시작한 이 대표와 심상정 의원은 오전 오후에는 순회유세를 벌인 뒤, 마지막 밤에는 심야 유세를 위해 시가지에 총집결했습니다.

이번 선거기간 창원성산 선거유세에 올인했던 바른미래당 손학규 대표도 어제 아침부터 시내를 돌며 밤까지 뜨거운 유세를 이어갔습니다.


막판 변수들이 터지면서 선거가 혼전 양상을 보였는데 각 당의 분위기는 어떻습니까?

[기자]
먼저 통영·고성의 경우 선거 막판, 자유한국당 정점식 후보 측근의 이른바 '기자 매수' 의혹이 불거졌습니다.

해당 기자는 정 후보의 측근이 우호적 기사를 부탁하며 50만 원을 제공했다며 어제는 관련 녹음 파일까지 공개했는데, 결국 경남 선관위가 정 후보 측 인사를 검찰에 고발하기까지 했습니다.

여기에 지난 주말 논란이 된 '경기장 유세' 사태로 경남FC가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2천만 원 징계를 받기도 했는데요, 범 여권의 상황도 녹록지는 않습니다.

지난주 투기 논란을 빚은 김의겸 전 청와대 대변인 사태와 연이은 장관 낙마 등이 부담이 되고 있... (중략)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1_20190403080020514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

Share This Video


Download

  
Report for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