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YTN 실시간뉴스] '황교안 유세' 경남 FC 제재금 2천만 원 / YTN

YTN news 2019-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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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국회의원 두 명과 기초의원 3명을 뽑는 보궐선거 투표가 내일 오전 6시부터 오후 8시까지 치러집니다. 여야 지도부가 총출동해 경남 창원 성산과 통영·고성에서 막판 표심 잡기에 나섰는데, 여야 각 당 모두 변수가 많아 유권자들의 선택이 주목됩니다.

■ '황교안 경기장 유세' 논란에 휩싸인 프로축구 K리그1(원) 경남FC에 대해 연맹이, 정치적 중립 의무를 직접적·적극적으로 위반하진 않았다며, 승점 감점보다 타격이 적은 제재금 2천만 원의 징계를 받았습니다. 자유한국당은 구단과 팬들에게 사과한다며, 제재금 부과 결정을 재고해 달라고 밝혔습니다.

■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낙마자들을 뺀 5명 가운데 박양우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후보자에 이어 문성혁 해양수산부 장관 후보자에 대한 청문 보고서가 채택됐습니다. 문재인 대통령이 보고서 채택이 불발된 세 명에 대한 보고서 재송부요청을 할 예정이지만(요청했지만), 야당은 박영선 중소벤처기업부, 김연철 통일부 장관 후보자 절대 불가 입장을 고수하고 있어 대치가 이어질 전망입니다.

■ '별장 성범죄' 의혹을 받는 김학의 전 법무부 차관이 건설업자 윤중천 씨와 차명 폰으로 연락한 사실이 확인되는 등 검은 거래 정황이 한둘이 아니지만, 당시 검찰은 사실상 눈 감았습니다. 재수사에 나선 검찰 수사단의 고강도 수사가 예상되면서, 당시 수사 외압 의혹을 받는 핵심 인물들이 줄줄이 소속 법무법인 등에 사표를 냈습니다.

■ 남양유업 창업주의 외손녀인 황하나 씨가 지난해 말 필로폰을 투약했다는 제보가 접수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는데, 4년 전 같은 혐의 수사 때는 한 차례도 소환되지 않아 '봐주기' 의혹이 일고 있습니다. 대마 흡입 혐의를 받는 SK그룹 창업주의 손자 최 모 씨에 대해서는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할 예정이고, 같은 혐의를 받는 현대가 3세 정 모 씨는 귀국하는 대로 조사할 방침입니다.

■ 페이스북 등 SNS를 통해 미군 장교나 외교관 행세를 하며 친분을 쌓은 뒤 14억 원을 가로챈 국제 사기 조직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주로 한국에서 결혼하자거나 여생을 함께 보내자며 돈을 요구했는데, 이런 수법에 23명이 속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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