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로축구 K리그1 경남FC가 황교안 자유한국당 대표와 같은 당 강기윤 후보의 경기장 선거 유세 때문에 한국프로축구연맹으로부터 징계가 불가피하게 됐습니다.
프로연맹 경기위원회는 오늘 서울 신문로 축구회관 2층 대회의실에서 K리그 4라운드 경기평가회의를 열고 지난달 30일 창원축구센터에서 열린 경남FC-대구FC 경기에서 발생한 자유한국당의 경기장 내 선거 유세와 관련해 규정을 위반해 징계가 필요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사무국은 내부 조사 절차를 거쳐 상벌위원회 회부를 결정하기로 했습니다.
경기위원회에서 나온 징계 필요 의견에 대해 지금까지 사무국이 상벌위원회로 사안은 회부하지 않은 적이 없어 경남은 징계를 피하기 어렵게 됐습니다.
상벌규정 유형별 징계기준에 따라 경남FC 구단은 10점 이상의 승점 감점, 무관중 홈경기, 연맹이 지정하는 제3지역 홈경기 개최, 2천만 원 이상의 제재금 부과, 경고 등의 중징계를 받을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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