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 달 새 일왕 즉위와 함께 사용될 일본 새 연호가 '레이와(令和)'로 결정됐습니다.
스가 요시히데 관방장관은 학계 전문가들과 중의원과 참의원 의장단 그리고 왕실의 의견 수렴을 거쳐 새 연호를 '레이와'로 정했다고 발표했습니다.
스가 장관은 이어 새 연호 '레이와'의 한자는 8세기에 편찬된 일본 최고의 시가집인 '만엽집'에서 인용했으며 첫 제안자는 본인의 요청에 따라 밝히지 않겠다고 말했습니다.
새 연호 '레이와'는 현재 나루히토 왕세자가 아키히토 일왕에 이어 새 일왕으로 즉위하는 다음 달 1일부터 사용됩니다.
일본에서 연호는 새 일왕 즉위 등에 따라 바뀌어 왔으며, 아직도 공문서 등에서 광범위하게 쓰이고 있습니다.
현재 일본에서는 아키히토 일왕이 즉위한 1989년 1월에 정해진 '헤이세이'를 연호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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