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실한 인사검증, 요란한 청문회...대안은? / YTN

YTN news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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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진행: 노종면 앵커
■ 출연: 기동민 /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신환 / 바른미래당 의원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2명이 낙마했습니다. 1명은 자진 사퇴, 또 1명은 대통령이 지명을 철회했습니다. 지명철회는 문재인 정부 출범 이후 처음이라고 하는군요.

청와대 인사검증 시스템에 문제가 있다는 비판과 함께 현실을 반영한 기준이 필요하다는 지적도 나옵니다.

이참에 청문회제도를 손보자는 목소리도 적지 않게 들립니다. 여야 1:1 미니토론, 더정치에서 개각 여파와 인사검증 논란 짚어보겠습니다. 기동민 더불어민주당 의원, 오신환 바른미래당 의원 나오셨습니다.

어서오십시오. 먼저 두 분께 조동호 장관 후보자 지명 철회와 최정호 장관 후보자 사퇴 문제에 대해서 어떻게 평가하시는지 의견을 여쭙겠습니다. 기 의원님 먼저 평가 부탁드립니다.

[기동민]
대단히 안타까운 일이고요. 국민적 눈높이에 미치지 못했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부동산 정책을 전담해야 할 장관이 어떤 이유든간에 주택을 3채나 소유하고 있고 또 편법적으로 증여를 하고, 딸에게.

시세차익을 25억이 넘어가는 시세차익을 남기고 이런 부분들은 국민적 눈높이에서 보면 도저히 용납될 수 없는 그런 부분이라고 생각하고요.

그리고 본인의 소명 과정에서 거짓을 하고 진솔하지 못한 해명과 더불어서 많은 흠집들을 가지고 있는 인사들에 대해서는 좀 늦었지만 저는 이번 기회에 빠르게 판단해서 국민들에게 송구함을 전한 이런 부분들을 민심에 귀기울일 줄 아는 문재인 정부다운 모습이었다고 생각하는데요.

많이 아쉬움이 남고 여러 가지 과정들을 통해서 국민여러분들 기대에 부응하지 못한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는 대단히 송구스럽고 죄송스럽다는 말씀을 드리고요.

차제에 좀 시스템이 정비가 되어서 이런 소모적인 논쟁과 논란이 종지부를 찍었으면 좋겠다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아쉬운 부분이지만 사퇴한 부분에 대해서는 다소 긍정적인 면도 있다, 민심에 귀를 기울인 측면이 있지 않겠냐, 이렇게 평가를 해주시는군요.

[인터뷰]
그렇습니다.


오 의원께서는 어떻게 평가하십니까?

[오신환]
야당의 입장에서는 더 아쉬운 점이 있는데요. 왜 사전에 이런 인사검증이 철저하게 이뤄지지 못...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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