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도 회원권을 팔아주겠다며 접근해 2억 5천만 원을 가로챈 피의자들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광진경찰서는 38살 김 모 씨 등 2명을 사기 혐의로 검찰에 구속 송치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8월부터 지난달까지 가짜 콘도회원권 거래소를 만들고 판매자들을 모집한 뒤, 시설관리비 명목으로 1인당 최대 3천6백만 원을 받아 가로챘습니다.

최초 신고를 받고 조사하던 경찰은 계좌 추적 등을 통해 모두 17명의 피해 사실을 확인했습니다.

경찰은 특히 오랫동안 회원권을 팔지 못해 어려움을 겪는 피해자들의 조급함을 이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설명했습니다.

박기완 [[email protected]]

▶ 기사 원문 : https://www.ytn.co.kr/_ln/0103_201904011202534858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데일리모션 채널 구독 : http://goo.gl/oXJWJs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