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후보자 5명 놓고 여야 기 싸움 / YTN

YTN news 2019-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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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관 후보자 7명 가운데 두 명이 낙마한 가운데 나머지 5명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여부를 두고도 여야의 기 싸움이 여전합니다.

야당은 청와대 인사검증 실패 책임론을 거론하며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의 경질을 촉구하고 있습니다.

국회 연결합니다. 김영수 기자!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보고서 채택 시한이 오늘인데요, 전망이 어떻습니까?

[기자]
말씀하신 대로 오늘이 장관 후보자들의 인사청문 보고서 제출 시한입니다.

최정호, 조동호 후보자가 낙마하면서 나머지 5명에 대한 인사청문 보고서 제출이 관심인데요, 이마저도 오늘 시한을 지키지는 쉽지 않은 상황입니다.

일단 여당인 더불어민주당은 두 후보자의 낙마에 대해 국민 눈높이를 고려한 결과라고 평가하면서 나머지 후보자들에 대해서는 문제가 없는 만큼 인사청문 보고서를 채택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에 대한 야당의 반대에 대해서는 정치적인 공세에 불과하다고 선을 긋고 있습니다.

하지만 자유한국당은 이른바 비코드 인사 두 명을 사퇴시킨 것은 꼬리 자르기에 불과하다며 박영선, 김연철 후보자의 지명 철회와 사퇴를 촉구하고 있습니다.

박 후보자의 경우 여러 의혹과 관련한 자료 제출 거부와 특히 황교안 대표에 대한 음해성 발언으로 의도적으로 인사청문회 파행을 유도했고, 김 후보자의 경우 과거 대북 편향적인 주장과 특히 금강산 관광객 박왕자 씨 사건을 둘러싼 부적절한 언행이 대북 정책 책임자로서 자격이 없다는 겁니다.

여기에 청와대 조국 민정수석과 조현옥 인사수석이 인사검증의 책임을 지고 물러나야 한다면서 공세 수위를 높이고 있습니다.

인사청문 보고서는 오늘 중 채택되지 않으면 대통령이 10일 이내의 기간을 정해서 보고서를 보내 달라고 요청할 수 있습니다.

이 때문에 당분간은 여야의 공방이 계속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4·3 보궐선거 상황도 살펴보죠.

이제 이틀 앞으로 다가왔는데 여야의 움직임 전해주시죠.

[기자]
먼저 더불어민주당은 주말 동안 당 지도부를 포함해 쉰 명이 넘는 현역 의원들을 전선에 투입했습니다.

집권 여당의 힘을 강조하면서 통영·고성의 양문석 후보가 당선되면 예결위로 보내겠다며 전폭적인 예산 지원을 약속했습니다.

민주당은 선거 전날인 내일 다시 이해찬 대표 중심으로 당 지도부가 내려가서 막판 ...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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