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아침 신문에서 관심 있는 기사를 앵커가 직접 고른 뉴스, 앵커픽입니다.
1. 경향신문
다음 달부터 전국 대형마트, 백화점, 쇼핑몰 등에서 일회용 비닐봉지 사용이 전면 금지됩니다.
손쉽게 뽑아 쓰던 투명한 속비닐도 원칙적으로는 사용할 수 없는데, 예외의 경우가 있습니다. 경향신문 보시죠.
바지락 같은 어패류나 두부, 육류 등 포장할 때 물이 들어가거나, 터졌을 때 샐 수 있는 제품은 속비닐로 쌀 수 있습니다.
또 아이스크림처럼 내용물이 녹는 것들, 포장하지 않은 채 판매하는 과일이나 흙 묻은 채소도 속비닐에 담을 수 있고, 사탕이나 젤리를 개별포장하지 않고 손님이 담아가도록 한 것도 속비닐을 사용할 수 있습니다.
이런 경우를 제외하고 비닐을 사용하다 적발되면 해당 업체가 최대 300만 원의 과태료를 내야 합니다. 환경부는 이번 비닐 봉지 사용 규제로 연간 22억 2800만 장의 비닐 사용을 줄일 수 있을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2. 조선일보
당뇨병으로 병원에 간 사람이 지난해 처음으로 300만 명을 넘어섰습니다.
8년 만에 102만 명 넘게 늘었는데요, 의학계에선 자신이 당뇨병인 줄 모르는 '숨은 환자'까지 포함하면 환자 수가 500만 명이 넘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특히 20~30대 젊은 환자가 빠르게 늘고 있는데, 2015년~2018년 사이 20대 환자 증가율은 34.5%, 30대는 22.5%에 달했습니다.
40~50대에서 증가율이 10%대인 걸 감안하면 두 배 가까운 속도로 증가한 겁니다. 전문가들은 소아 비만이 성인 비만으로 이어지면서 20~30대에서 당뇨병이 빠르게 늘고 있다고 분석했습니다.
30세 이상 당뇨 유병률은 전 세계 평균과 비교해도 두 배가 넘는 수치이지만 국가 차원의 당뇨 대책은 아직 부족한 실정입니다. 이 때문에 한 쪽에선 환자가 혈당관리를 하기에 편리한 원격진료 규제를 풀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옵니다.
3. 동아일보
최근 근무환경 개선과 워라밸 문화가 사회 전반으로 퍼지면서 구두 대신 운동화를 신는 등 직장인의 근무 복장이 달라지고 있습니다.
온라인 쇼핑몰 지마켓에 따르면 올해 1월부터 이달까지 여성 고객이 구매한 신발 비중은 스니커즈나 슬립온이 31%, 운동화가 20%를 차지했습니다.
반면 힐 같은 굽이 있는 구두 구매율은 10%에 그쳤는데요, 3년 전 같은 기간 굽 높은 신발 구매 비중이 절반을 차지했던 것에 비하면 눈에 띄는 변... (중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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