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국 총선 개표결과가 나오지 않은 가운데 탁신계 푸어타이당이 군사정부 집권 연장에 반대하는 6개 정당과 연대해 연립정부를 구성하기로 했습니다.
총선에서 137석으로 의회 제1당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푸어타이당은 오늘 퓨처포워드 등 6개 당과 함께 연립정부를 구성하겠다고 밝혔습니다.
푸어타이당 총리 후보인 쿤잉 수다랏은 합동 기자회견에서 "우리는 군사정부 재집권을 막는다는 목표를 공유하고 있다"면서 "참여 정당의 의석수는 255석에 달해 정부를 구성할 권한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하지만 총리 선출에 군부가 전원 지명하는 상원의원 250명이 참여하는 만큼, 총리직을 가져가기 위한 최소 의석인 376석에는 한참 못 미칩니다.
이에 따라 '민주 전선' 연정이 최대 52석을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품짜이타이당을 연정에 참여시킬 수 있을 지 주목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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