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년 군부 쿠데타 후 5년 만에 실시된 태국 총선에서 군부정권을 지지하는 팔랑쁘라차랏당이 개표율 93% 현재 1위를 달리는 것으로 집계돼 총선 최대 이변이 연출될 전망입니다.
제1당이 당연시됐던 탁신계 정당 푸어타이당은 2위로 밀렸습니다.
태국선거관리위원회는 개표율 93% 현재 팔랑쁘라차랏당이 약 760만 표를 얻어, 710만 표를 획득한 푸어타이당을 제치고 1위를 달리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젊은 층을 중심으로 인기를 얻은 퓨처포워드당은 520만 표가량을 얻어 선전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태국 선관위는 개표율 95%를 기반으로 한 비공식 개표결과는 오늘(25일) 오전 발표하겠다고 밝혔습니다.
군부지지 정당인 팔랑쁘라차랏당이 원내 1당이 될 경우 쁘라윳짠오차 현 총리의 재집권이 사실상 확정적일 것으로 전망됩니다.
2001년 이후 모든 선거에서 승리한 탁신계가 제1당 자리를 빼앗길 경우, 태국 정치 역사상 최대 이변 중 하나로 기록될 전망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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