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산 폐기물 처리업체에서 난 화재가 10시간 만에 완전히 잡혔습니다.
어제 저녁 8시 10분쯤 울산시 울주군에 있는 폐기물 처리업체 창고에서 불이 났습니다.
소방당국은 근처 소방 인력과 장비를 총동원하는 대응 1단계를 발령하고 진화에 나섰고 화재 발생 10시간 만인 오늘 아침 6시쯤 불을 완전히 껐습니다.
폐기물에 불이 옮겨붙으면서 유독가스도 발생해 진화에 어려움을 겪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로 1억 2천여만 원의 재산피해가 난 것으로 보고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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