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18일) 새벽 4시 40분쯤 강원도 횡성에서 발생한 식품공장 화재가 이틀 만에 모두 진화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화재 발생 2시간여 만에 큰 불길은 잡았지만, 잔해더미에서 계속 연기가 솟아나 이틀 동안 건물을 해체하며 잔불 진화 작업을 벌인 끝에, 오늘 오후 2시쯤 불을 모두 껐다고 밝혔습니다.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재산피해는 부동산만 65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소방당국은 정확한 화재 원인을 찾기 위해 내일(20일) 오전 국립과학수사연구원과 경찰이 함께 참여하는 합동감식을 벌일 예정입니다.





YTN 홍성욱 ([email protect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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