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렵다고 느껴지는 경제와 금융을 쉽게 배우는 연속 강좌가 마련됐습니다.
김범환 기자입니다.
[기자]
인공지능을 기반으로 한 로봇과 자동화 공장의 확산으로 일자리는 어떻게 될까?
[신명환 / 광주시민 : 무인 자동화가 더 큰 범위에서 전 산업으로 퍼질 것 같은데 향후 노동 시장은 어떻게 될 것으로 생각하시는지….]
갈수록 심해지는 양극화와 체감할 수 없는 3만 달러 시대, 우리나라도 일본처럼 잃어버린 20년을 겪을 것인가?
이처럼 어렵다고 느낄 수 있는 경제를 쉽게 배우는 연속 강좌가 마련됐습니다.
누구나 알고 있는 사례를 들어가며 시민의 궁금증을 풀어줍니다.
[강다희 / 조선대학교 경제학과 3년 : 아무래도 광주에 살면 경제 관련 강의를 접하기가 힘든데 이렇게 한국은행 측에서 강의를 열어줘서 굉장히 감사하고 또 많은 정보를 얻어갈 수 있어서 좋은 시간이 됐습니다.]
강좌는 경제와 금융, 블록체인, 북한 경제, 지역 부동산 시장 전망까지 다룹니다.
무료로 사전 수강 신청 없이도 들을 수 있고 6차례 이상 나오면 수료증과 기념품도 증정됩니다.
[이 정 / 한국은행 광주전남본부장 : 경제에 대한 이해도를 높여서 개인들이 소비생활이나 경제활동을 할 때 조금 합리적으로 하도록 하고 개인들의 경제활동이 합리적이면 국가 경제가 조금 더 건전하게 발전되고 나아가서는 경제 주체들에 대한 경제 정책 효과가 극대화할 수 있는 면이 있습니다.]
중앙은행에서 지역 주민을 위해 마련한 금융경제강좌는 오는 6월 말까지 8차례 열립니다.
YTN 김범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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