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엔 세계식량계획, WFP는 남부 아프리카를 덮친 사이클론 '이다이'로 인해 짐바브웨에서만 이재민 수가 20만 명을 넘어섰다고 밝혔습니다.
WFP는 짐바브웨 폭우, 홍수 피해가 모잠비크 국경 지대에 집중돼 있다면서 피해 상황이 속속 보고되면서 이재민 수가 급증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짐바브웨 국영 ZBC 방송은 앞서 100여 명이었던 사망자 수가 139명으로 늘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지난 16일부터 남부 아프리카를 휩쓴 사이클론 '이다이'로 모잠비크와 짐바브웨, 말라위가 특히 큰 피해를 봤으나 도로 곳곳이 끊겨 정확한 피해 규모가 집계되지 않고 있습니다.
'이다이'로 가장 큰 타격을 받은 모잠비크에서는 60만 명의 이재민이 발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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